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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재 이야기(3) -유리섬유와 석면
작성자 : 모닝힐 작성일 :2016-09-18

최근 고객으로부터 주택신축 의뢰를 받아 목조주택을 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고객은 목조주택의 유리섬유가 몸에 좋지 않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유리섬유의 성능, 내화성 등을 설명하여도 고정된 생각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레탄을 생각하였는데, 우레탄은 가연성재료라서 불이나면 주택 전체로 불이
금방 확산되어 대피할 시간도 없고 화재시 유독가스가 발생되어 무척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앞 단열재이야기(2)에서 석면은 우리몸에 쌓여 발암물질이지만
유리면은 우리몸에 쌓이지 않아 발암물질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유리섬유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자 왜 그런지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유리섬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오웬스코닝사의 자료입니다.
석면과 유리섬유를 전자현미경(SME)으로 각각 1,000×, 5,000×씩 확대해 보면
유리섬유는 직경 5㎛ 이상까지 횡방향으로 절단되지만,
석면은 직경 1㎛ 이하까지 종방향으로 무수히 갈라져 보입니다.



유리섬유는 인조 무기질 비결정체로 평균 직경이 5㎛ 이상입니다.
작업이나 자연적으로 부숴진다하여도 횡방향으로만 절단되어 직경의 변화가 없으며,
섬유의 직경이 크기 때문에 인체내 흡입되어도 쌓이지 않고 배설이 됩니다.

하지만 석면은 천연 무기질 결정체로 직경이 1㎛ 이하까지 매우 가늘게 갈라집니다.
섬유의 직경이 작기 때문에 인체내에 흡입되기 쉽고,
흡입된 석면은 폐 깊숙히 들어가 폐에 박힌 상태로 장시간에 걸쳐 더욱 미세하게 갈라집니다.
그래서 페암을 유발시킵니다.





부숴진 유리섬유는 직경이 5㎛이상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폐에는 3㎛ 이상 큰 물질이 흡입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5㎛ 이상의 유리섬유는 폐속으로 흡입이 불가능하며,
폐와 관련된 어떤 질병도 유발시키 수 없으며, 흡입하여도 몸에 쌓이지 않고 배출됩니다.
따라서 유리섬유는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람에게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섬유를 취급하거나 사용할 때 작업자의 경우 유리섬유가 눈, 피부에 닿으면
일시적으로 자극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은 단순한 물리적 자극으로 아레르기 반응은 아니며 보통 며칠 이내에 사라집니다. 

 

(구 홈페이지에 2007년 1월 13일 작성된 문서를 2016년 9월 18일 새로 옮긴 내용입니다)